오래 살고 볼 일이다

친구랑 카톡을 주고 받던 중 갑자기 자기가 해 줄 이야기가 있다고, 이따가 통화하자고 한다. 주고 받던 이야기에 연결된 주변 사람 이야기겠거니 대구롭지 않게 생각했다.

저녁을 먹고 걸려온 친구의 전화. 그 이야기는 내 예상을 훨씬 뛰엄넘는 강력한 것이었다. 횡령, 거짓말, 사기… 내가 알고 있던 주변 사람이 그랬다는 것이다.

정말 오래 살고 볼 일이다. 그리고 현실이 더 영화 같다. 사람들도 잘 가려서 만나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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