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면서 인생은 역시 타이밍, 불공평이라는 걸 느끼고 있다. 공익근무요원인 동생이 퇴근 후 말하길 매주 하루 공가를 받았다고 한다. 재택근무를 할 수는 없으니 대신 집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가를 준거다.
순간 육군 현역 군인들은 2주간 휴가 금지라는 기사가 떠올랐다. 현역으로 군 복무하는 것도 짜증 나고 힘든데, 휴가까지 금지라니 아마 폭발 직전일 거다. 그런데 공익근무요원들은 공짜 휴가까지 받은 셈.
역시 인생은 타이밍, 불공평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