잔잔한 호수 같은 마음

돌은 던져도 이내 잔잔해지는 호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. 예상치못한 일이나 마음을 갉아먹는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언제그랬냐는듯 털어버리는 그런 사람 말이다. 좋은 일이나 흥분되는 소식에도 기분좋음은 간직한채 이내 평온해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.

그런 사람이 되기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건 참 쉽지 않다. 주체할 수 없이 흔들리는 마음을 바라보고 있자니 몸도 함께 흔들리는 기분이다.

그래도 별 뾰족한 수가 없다. 잔잔한 호수 같은 마음을 연습하는 수밖에.

잔잔한 호수 같은 마음”에 대한 2개의 생각

  1. 조이

    저는 코실리님이 흔들린다는 마음을 표현하신게 더 좋아보이는걸요?♥ 저는 파도를 탄다거나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같은 표현을 좋아해요♥ 흔들리니까 사람인거 아닐까요?^^;; 호수 안엔 뭐가 있는지 모르잖아요^^; 어제 코칭하며 고객으로부터 깨달은 표현인데….
    인생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데 지금은 내리락 구간이구나….라고 생각하신대요~ 우리도 곧 반등하겠지요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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