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고수의 품격

“(알파고와의 대결에서 패배 후)… 내가 진 것이지 인간이 진 것은 아니다”

바둑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고, 이세돌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. 하지만 이 인터뷰를 보고 확신했다. 이 사람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는 거.

경기 전에는 세계 최고수에 걸맞은 자신감을 내뿜어주고, 결과는 겸허히 수용하는 모습. 멋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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