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요일 밤은 위로의 밤이다. 평일 내내 일하느라 고생한 나를 위한 의식이 펼쳐진다. 캔맥주가 열리고 옥수수로 팝콘을 만든다. 아 물론 자동은 아니다. 내가 직접 하는거니까.
오늘은 새로운 팝콘 옥수수를 개봉했다. 유기농 무농약이라고 적혀있으니 왠지 더 맛있지 않을까 기대한다. 사실 가격이 더 비싼 녀석이니 맛이라도 더 있어야한다. 인지상정이다.
완성된 팝콘을 보니 이전 옥수수로 만든 것보다 색이 좀 더 뽀얗다. 얼른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. 앗 그런데 오늘 글쓰기를 아직 안 했다. 모임 첫날인데 까먹기 전에 글부터 올려야겠다.
허겁지겁 폰으로 글을 쓰고 발행 버튼을 누른다. 이제 팝콘을 드디어 먹는다.
크으으으♥ 금요일의 팝콘 넘 아름답네요ㅎㅎ
빛깔만큼 맛도 곱더라고요!
안 알려주셨으면 자동인줄ㅋㅋ 맛깔난 글이네요~ 판콘 맛있게 드세요!
감사합니다!
금요일밤은 위로의 밤!! 저팝콘에 시원한 맥주가 당기는 그런밤이었네요 글쓰기방에서 자주뵐께요^^~
행복한 주말되셔요^^
향기님 자주 뵙겠습니다!
할 일을 하고 누리는 식사와 쉼. ㅎㅎ 생각만으로도 흐뭇해집니다 ㅎㅎ
즐거운 주말 보내세욤^^
김상진님도 주말 잘 보내셨길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