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

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사람에게는 왠지 마음이 간다. 내가 하려던 말이 그 사람 입에서 나오는 순간,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. 암 역시 나는 틀리지 않았고말고
듣기 싫은 말을 해주는 사람에게는 왠지 앙심이 간다. 피하고 싶었던 말이 그 사람 입에서 나오는 순간, 그 사람의 본의가 의심간다. 제대로 알고서 하는 이야기일까
하지만 더 귀를 쫑긋 열어야할 대상은 듣기 싫은 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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