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주부터 다니고 있는 내 인생 세번째 회사. 여기는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메일로 이뤄진다. 문제는 팀 주소록에 포함되다보니, 나와 전혀 관련 없는 메일도 쏟아진다는 점.
긴 쓰레드의 이메일은 안 읽게 되는데, @이름 등의 멘션 기능이 없다보니 따로 확실한 알림도 오지 않는다.
좋은 점이라면 채널이 하나이다보니, 히스토리를 검색하기가 그나마 쉽다는 점. 게다가 구글느님의 검색 기능은 강력하다.
라벨이나 발신인 기준 분류 등 여러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. 좀 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말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