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상이 무뚝뚝해졌다

거울 속 내 얼굴은 어느순간부터 꽤나 무뚝뚝해졌다. 기본 표정이 좀 차가워보인다. 게다가 나름 미소를 짓겠다고 입꼬리를 올려도 사진으로는 여전히 무뚝뚝해보인다.

이유는 분명하지 않으나 아마도 내 외모에 뭔가 변화가 생긴 것 같다. 그리고 그렇게 달가운 방향의 변화는 아니다. 웃는 얼굴이 사라지고 무뚝뚝해지다니!

웃을 일이 많이 없어져서 그런가. 아무튼 조금 신경 써야겠다. 가능한 좀 웃으면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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